저타르 담배, 일반 담배보다 더 해로워
저타르 담배, 일반 담배보다 더 해로워
저타르·저니코틴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더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윤정 부연구위원은 4일 ‘보건복지포럼’ 2008년 1월호에
공개한 ‘저타르 담배 등이 흡연 행태 및 금연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신 부연구위원은 지난해 5월 한 달간 수도권
거주 흡연자 500명에게 직접 면접방식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저타르 담배를 피우는
이들(316명)의 62.3%가 저타르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게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저타르 담배를 피우는
이들 10명 중 6명은 일반 담배보다 저타르 담배를 더 세게 들이마시고(59.2%) 더 많이 피우는(57.9%) 것으로 집계됐다. 또
대부분(88.3%)의 저타르 담배 흡연자는 저타르 담배를 피워도 일반 담배보다 담배 소비량이 줄지 않는다고
답했다.
신 부연구위원은 “저타르 담배를 피워도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건강상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 뿐
아니라 이런 보상행동 때문에 일반 담배보다 더 많은 니코틴을 체내 흡수하게 돼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발취 한국금연운동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