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환자의 흡연은 치명적
학술지 Int J Cancer[2008 Aug 7;123(8):1883-1891]에는 C형 간염(HCV)에 감염된 남성이 흡연하는 경우 간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으로 발전할 확률이 136배나 높아지고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C형 간염에 감염된 여성 환자가 과음을 하면 간암(HCC)로 이행 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연구자는 The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Manal M Hassan 박사를 위시한 연구팀이다. 연구자들은 319명의 간암(HCC)환자와 1,061명의 건강한 대조군을 대상으로 환자-대조군 연구(Case-Control Study)를 하였다.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흡연과 간접흡연이 HCC의 발생에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지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간염에 이환되지 않는 사람이면서 권련을 피우지 않고 무연담배를 사용하거나, 파이프나 시가를 사용하는 경우 그리고 간접흡연은 간암 발생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그러나 남성에서 권련(cigarette)흡연자는 HCC의 발생위험이 1.9배(Adjusted Odd Ratio, AOR)였고 과음을 하는 여성에서 HCC의 발생위험은 7.7배(AOR)였다.
그러나 C형간염(HCV)에 이환되어 있는 남성이 흡연하는 경우 간암(HCC)의 발생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는데 권련흡연은 간암발생에 상승작용을 하여 AOR이 136.3이나 되었다고 했다. 또한 HCV에 감염된 여성이 과음을 하는 경우 간암(HCC)가 발생할 위험은 13.7배 로 나타났다.
연구자는 간염을 가진 사람 중에서 남성은 흡연이 여성은 과음이 간암의 발생위험을 크게 높인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금연은 간암을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