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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 작성자
    김미경
    작성일
    2010년 6월 11일(금) 00:00:00
  • 조회수
    2412
1. 개요

2003년에는 손상 사망의 가장 많은 원인이 교통사고에서 자살로 바뀌었으며, 그 이후 자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그림 1). 특히 최근 유명 연예인의 자살이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 되면서 앞으로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많다. 또한, 자살은 본인의 생명을 해칠 뿐만 아니라 남아 있는 가족은 정신적인 부담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회 전반적인 건강 수준에 악영향을 끼칠 소지가 크다. 우리나라의 자살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자살률의 증가 추세와 양상의 변화를 볼 때 매우 우려할만한 수준을 넘어서서 심각한 국면이다. 특히 2005년도에 자살예방 5개년 계획을 세우고, 2004년도의 10만명당 자살사망률 22.8명을 2010년에 18.2명으로 줄이고자 하였으나, 2006년도에는 21.4명으로 감소하였으나 2007년도에는 다시 24.8명으로 증가하였고, 2008년도에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정부와 유관기관 등의 보다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2. 현황


▒자살자수는 1997년에서 2007년 동안 여성은 2.2배 남성은 1.7배 증가
▒자살 시도자 중 40~60%가 두 번이상 경력자
▒자살시도 환자는 자살로 죽을 확률이 일반 사람보다 매우 높음
▒자살시도 환자의 5-10%가 수년 내에 자살로 사망
▒자살 시도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농약 또는 약물 복용
▒자살자중 목맴에 의한 경우가 2007년 기준으로 50%정도로 높음
▒자살동기 중 가장 많은 것은 가족구성원, 특히 배우자와의 갈등

3. 위험인자


▒과거에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
▒우울증 등 정신과적 병력이 있는 사람
▒알콜 중독자 도는 약물 남용자
▒자살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사람
▒암과 같은 말기 만성질환자
▒평소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

4. 예방전략


자살시도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정신보건학적 개입 절실

 개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제공 되어야

외국의 자살예방정책의 특징을 보면,

① 자살을 국가적 보건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전담할 기구를 설치 운영하고,
② 자살예방 전략을 자살원인의 다차원적인 문제를 아울러서, 다양한 수준의 개인과 지역사회의 개입과 더불어 민간과 정부기관의 협력과 공동참여를 하게하며,
③ 예방 전략의 일관성을 가지고 전체적인 목적과 세부 목표를 설정하여 각 예방 전략에 대한 감시와 평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1998년 자살사망자가 30.575명이며, 자해/자살로 인한 응급실 방문이 671,000명으로 추산하여 자살사망자 대비 자살시도 후 응급실 방문 환자 수가 22배 정도로 보고하고 있으며, 자살시도율을 사망환자 대비 많게는 40배까지로 보고하고 있다(Injury fact book, CDC). 이를 토대로 보면 우리나라 자살시도자 수는 연간 25만명에서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자살시도환자의 매우 일부만이 의사들에 노출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기 때문에,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 캠페인 등을 통해 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자살사망률 감소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할 위험군은 자살시도자들이다. 이들에 대한 적극적 정신보건학적 개입과,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제공이 동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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