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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에 의한 유전자 손상 확실하게 증명

  • 작성자
    김명효
    작성일
    2010년 9월 6일(월) 00:00:00
  • 조회수
    2664
 간접흡연에 의한 유전자 손상 확실하게 증명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 Critical Care Medicine[2010 August 6. (Epub ahead of print)에는 간접흡연에 노출 된 경우 유전자가 받는 피해를 생물학적으로 완전하게 증명한 첫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자는 Weill Cornell Medical College의 Ronald Crystal 교수 팀으로 이들은 비 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에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를 분명하게 밝히는 데 성공하였다. 그 동안 간접흡연의 피해는 주로 역학적인 연구와 임상의학적인 관찰에 의하여 확인 되었으나 이번 연구는 직접 유전자가 입는 피해로 증명해 낸 것이다.  

연구자는 121명의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세포에서 유전자 검사를 하였는데 이 중에는 흡연자도 있고 비흡연자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이들 대상자들에게 흡연여부, 간접흡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에서 니코틴의 대사물질 수준을 측정하였다.

흡연했을 때 또는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담배연기와 가장 먼저 접촉하는 곳은 기관지(bronchus)세포다. 연구자는 담배연기로 인해 폐기종이나 폐암이 발생하여 폐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기관지 세포로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가정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자는 기관지경으로 기관지에서 세포를 채취하여 25,000개의 유전자를 전체를 검사하여 흡연에 의하여 어떤 유전자가 활동이 정지되었는지 또는 활성화되었는지를 조사하였다. 연구자는 흡연자에서만 활성이 변화된 유전자 372개를 발견하여 집중적으로 검사하였다. 소변검사에서 나타난 코티닌의 수준에 따라 조사대상자들을 흡연자(코티닌 수준이 가장 높은 그룹), 비흡연자( 코니틴 수준이 가장 낮거나 없는 경우) 그리고 그 중간 그룹을 간접흡연 노출자 등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이들 세 구릅을 대상으로 372개의 유전자 검사를 하였는데 간접흡연그룹은 비흡연자와 34%의 활동성 유전자를 공유하였고 흡연자와는 11%의 활동성 유전자를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로 볼 때 간접흡연에 노출된 사람들의 유전자의 일부가 흡연자의 유전자를 닮은 것으로 나타나 폐질환 발생의 첫 단계로 접어 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으로 간접흡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사람들의 기관지 세포 유전자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 장기간의 간접흡연에 의한 유전자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를 구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연구자는 이번 연구결과로 볼 때 악간의 간접흡연에도 그 것이 칵테일 파티에서의 간접흡연이거나 아니면 일주일에 한 개비 정도 피운 담배연기라도 기관지 세포는 아주 예민하게 담배연기를 알아내어 유전자를 통해 반응한다는 사실은 대단히 흥미로운 과학적인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유전자의 변화가 과연 회복될 수 있는 지 또는 없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동안의 연구결과 최소한 흡연자에서는 유전자의 변화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즉 흡연자의 폐 기능의 감소는 비록 금연을 하더라도 다시 비 흡연자의 수준으로 환전하게 회복되지 않는 다는 것은 바로 유전자가 원상으로 회복되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연구자는 말했다.

 

앞으로 흡연자의 기관지 세포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이나 폐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은 사람을 찾아내는 데도 또한 약제 개발에도 도움이 된 것이라고 했다.

 

또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교육에서도 이번 연구결과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 다고 연구자는 말했다.

 

Threshold of Biologic Response of the Small Airway Epithelium to Low Levels of Tobacco Sm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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