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기 전에 꼭 읽어보세요!
★ 여행 전에 의사에게 문의할 것
★ 말라리아 예방약을 가능한 꼭 복용할 것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말라리아 예방약을 여행 3주 전부터 먹기 시작하여 여행 도중 계속 복용하며 여행 후 4주간 더 복용해야 합니다.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말라리아 원충에는 네 종류가 있는데 우리 나라에 있는 말라리아 원충은 경도의 말라리아(삼일열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데 비해, 아프리카나 동남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 원충은 심한 말라리아(열대열 말라리아)를 일으키고 사망률이 높다. 여행지의 말라리아 위험 정도와 그 지역 말라리아 원충의 약제 내성 정도에 따라 여행지별로 다른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
벌레로 전파되는 질환은 종류도 많고 백신이나 약에 의해 예방 또는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흔하므로 가능한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말라리아이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필요시 예방약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예방약을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먼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모기는 주로 저녁과 새벽 사이에 사람을 물므로 이 시간대에 특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적게 하고, 바르는 모기약이나 자기 전에 모기약을 뿌리는 것도 방 안에 있는 모기를 죽이는 데 도움이 되고 모기향이나 전기 매트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 음식과 물은 적절히 처리된 것을 먹을 것
날것은 콜레라를 포함하여 여러 병원균을 전파 시킬 수 있으므로 음식과 물은 꼭 끓인 것이나 병이나 캔에 든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선진국에 살던 사람이 개발도상국으로 여행할 때 흔히(30∼50%) 설사를 하게 되고 이를 여행자 설사(traveler's diarrhea)라 합니다. 특별한 질병은 아니고 국내에서도 다른 지방에 갔을 때 '물을 갈아 먹어서' 생기는 설사라 생각하면 됩니다. 대개 3∼5일 정도 설사를 하고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좋아집니다.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여행 기간에 생기는 병 중에서 가장 흔하고 설사 자체로 불편함이 큽니다. 설사 기간이 1주일을 넘거나 여행을 다녀온 후에도 설사가 계속되면, 자연적으로 좋아지거나 여행자 설사에 흔히 사용하는 치료로 치료가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