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남동구가 소래포구 진입도로인 소래선 도로에 덩굴
장미를 대대적으로 식재해 국내 최장·최대의 『장미의 거리』를 조성한다.
구는 소래포구를 찾는 연간 500여만명의 방문객과 1일 평균 2만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소래길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래
포구와 수도권해양생태공원, 그리고 인천대공원을 잇는 남동관광
네트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소래선 도로변 울타리, 자전거도로변, 고속도로 방음벽,
풍림아파트 방음벽등 총연장 7.8km 구간에 덩굴장미와 담쟁이덩쿨을
포함한 6종의 꽃을 1억8천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3월 하순에
심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1억5천만원의 재원조정 특별교부금을 시에
지원요청하고 매년 5∼6월에 『장미축제』를 인천시와 공동 개최하여 인천과 소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관계자는 장미의 거리 조성이 완료된 후 개화기에는
기존의 해양생태공원, 인천대공원, 그리고 건설이 진행중인 18km의
자전거 순환도로가 이어지는 환상적인 테마관광 코스로 개발되어
소래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구민과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학생의 적극적인
동참속에 사업에 박차를 가해 남동을 레져와 낭만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